아빠 특 : 틈날 때마다 애기 사진 올림
작성자 : 박진한 (aka 아빠)
2월 : So far, So good 
2025년은 온갖 악재와 사건으로 가득차서 굉장히 심난하게 시작하고 있는 듯 합니다. “현재가 한국의 정점이고 앞으로는 내리막길만 남았다”는 소위 peak-out Korea 론이 대세가 된 것 같은 요즘이며 (개인적으로는 이 말에 딱히 부정은 못하겠습니다) 글로벌 정세마저 심상치 않네요.
애프터스윔은 2월까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. 애프터스윔의 25년 2월 매출은 24년 2월 대비 45% 성장했습니다. 애프터스윔은 그다지 광고예산을 늘리거나, 공격적으로 물량을 밀어내는 등의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. 그럼에도 저희를 지속적으로 리그램해주시는 크루 및 앰배서더님들의 도움이 정말 컸다고 판단합니다. 이에 정말 감사드립니다.
내외 경제 상황이 나쁘기에, 경각심을 갖고 애프터스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, 여전히 저희 사업의 전망 자체는 꽤 밝다고 보고있습니다. 애프터스윔이 2월에 무엇을 했는지, 3월과 그 이후에는 무엇을 할 건지 공유드립니다!
애프터스윔이 수영을 바라보는 관점
(-)소비심리가 얼어감과 동시에, (+)공공인프라로써 수영은 보급되고 있으며, (+)사용경험에 대한 지불의사와 기대치가 높으며, (+)SNS 친화적인 30대들이 수영장에 진입하기 시작하는 시점이 겹치고 있습니다. 그 결과 수영 입문도, 수영 이탈도 - 체감되는 이탈률이 무시무시합니다 - 사설 강습이나 동호회로의 유입도 많아졌는데, 해당 트렌드는 이제 시작된 것이며 앞으로 더 가속화 되리라 생각합니다.
개인적으로 한국 경제가 역성장하더라도, 토탈 수영 인구는 늘어날 것 같습니다. 수영 시장 또한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만, 모두에게 균등하게 기회가 돌아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.
단, 수영 인플루언서나 사설 수영 강습 시장은 확실하게 커질 것 같습니다. 사설시장 이외의 수영시장(ex. 수영 용품, 수영복 등) 은 고객의 입맛에 잘 맞추는 업체들은 성장하겠지만, 그렇지 못 하거나 경쟁에서 밀리면 훅 갈 것 같기도 합니다. 여기에 어떻게 적응할지는 사업체들의 과제입니다. 애프터스윔도 시장 상황에 적응하며 사업 기회를 최대한 창출, 실현하기 위해,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.
저희의 업무 내용과 고민들을 아래에 담았습니다.
※지루할 수도 있으니 토글 탭을 눌러보세요
2월 진행 업무
→ 6월 29일에 안양 밸런스수영장에서 뵈어요!
앰배서더 및 크루 여러분들과 모일 날짜를 6월 29일 오후 1시 안양 밸런스 수영장으로 확정했습니다. 이 날은 저희 애프터스윔 식구들만 모시는 날로, 애프터스윔 고객을 만나거나 하는 외부 행사가 아닙니다. 저희끼리 수영장에서 수영하면서 놀고, 물에서 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을 하면서 네트워킹과 친목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듯 합니다!
(※ 6월 29일(일) 오후 1시, 안양 밸런스 수영장입니다, 날짜 꼭 비워두세요!!!)
애프터스윔 샴푸, 바디워시 등의 생산 효율을 개선하는 과정은 아직 해결책이 딱히 안 보입니다만, 샴푸 제형 안정도는 글로벌 갈 수 있을 정도로 잡힌 것 같습니다. 판매 효율은 불경기에도 불구,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. 이제 생산효율 올리는 데 집중할 수 있는 만큼, 올 여름 성수기에는 마케팅 예산 실어 공격적으로 판매량을 늘릴 수 있겠다는 희망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.
생산 효율 개선
제품 개선 (제형, 라인업 등)
3월 진행 업무
홍보 방식의 강화 : 브랜드 모델과 광고
판매 방식에 대한 테스트 : 공동구매
사용 영역에 대한 확대 테스트 : 홈케어 샴푸 출시
향 추가 예정
제형 개선 : 트리트먼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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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외, 애프터스윔 체험 키트 마케팅을 약간 더 힘 주어 진행할 예정입니다.
애프터스윔 외의 사업 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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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아직 비밀) 저희가 작은 선물을 택배로, 3월 중 보내드릴 예정입니다!!
수터디 (링크) = 수영 강습 중개 서비스
※해당 내용에 대해 궁금한 점, 의견, 제안이 있으시다면, 아래 연락처로 언제든 컨택 부탁드립니다.
박진한 (aka. 애프터스윔 아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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